쌀쌀한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차를 많이 마시게 될 텐데요.
오늘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숙취 해소와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되는
<동의보감>에 나와 있을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고
효능이 많은 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의보감에는 꿀은 혈당 농도를 조절해 피로를 없애고
불면증, 신경동, 관절염과 각종 염증 치료에 좋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벌이 꽃에서 따온 단물을 침으로 분해해서
포도당과 과당으로 바꾸어 놓은 것인 꿀은
단백질, 회분, 판토텐산, 젖산, 사과산,
비타민 B1,B2,B3 등이 함유되어 있어요.
꿀의 효능
?1. 감기와 두통 완화
천연 감기약이라고 불리는 꿀은 향균효과가 있어
감기 완화에 큰 도움이 되며
따뜻한 꿀물을 자주 마시면 기침, 천식에 특히 효과가 좋고
인후염 완화에도 도움이돼요.
대추나 도라지를 끓인 후 꿀을 타먹으면 효과가 더욱 상승합니다.
또한 꿀을 꾸준히 섭취하면 두통과 관절통 등 만성통증도 완화시켜줍니다.
2. 피로회복과 면역력 향상
꿀에는 산화방지제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인슐린 수치를 오래 유지시켜주고
몸의 피로를 회복하느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으로 꿀을 꾸준히 먹게되면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어요.
평소 면역력이 약해 잔병치례가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됩니다.
3. 심장병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혈관 건강을 지켜주며, 뇌졸중의 위험도 줄여줍니다.
4. 피부미용
꿀을 먹는 것 외에 바르는 것으로도 효능을 볼 수 있는데요.
피부를 정화시켜주고 항생효과가 있어
피부에 꾸준히 발라주면 피부톤이 밝아지고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최근에는
꿀이 함유된 화장품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꿀의 부작용
그러나 꿀은 유아에게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는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꿀은 칼로리가 높고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시 살이 찔 수 있어요.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인
30~40g(2~3큰 술)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생활 속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했던 꿀의 효능과 종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과유불급이라고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해 추운 겨울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도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