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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신천지에서 돌아오지 않는 아이들
이번 코로나19로 알려진 신천지
몇 십년 동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않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7년동안 연락을 끊은 딸,
신천지와 이만희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하면 듣기 싫어한다고 합니다.
실화탐사대에서 딸과 인터뷰를 하려했지만 결국 거부를 했습니다.
실화탐사대 신천지에서 돌아오지 않은 아이들
PD수첩에까지 나왔던 가족입니다.
살이 쭉 빠져 나타났다는 아들
정말 충격이 컸다고 하는데요.
부모님 생각하는 것이 끔찍하고 그렇게 잘 했던 아들입니다.
박영수씨의 형인 영호씨
동생이 전도를 해서 잠깐 믿었다고 하는데요.
PD수첩에 나오면서 이만희 총회장을 두 번정도 만났는데 집무실에 역대 대통령들과 찍은사진들을 보여주면서 '내가 나쁜 사람이면 이런 사람들이 나랑 만나 줍니까?'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동생에게 전도를 당해 믿게되었다는 큰 아들 박영호씨
한참 푹 빠졌을 당시 부모님께 신천지의 전략대로 믿게 해 주지 않으면 "자살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 '그럼 나는 폭탄을 가슴에 묶어두고 이만희 씨가 있는 강단에 올라가서 자살할 거다'라고 하셨다고요.
정말 아버님이 대단하시네요.
다른 의미로 신천지의 전략도 대단하고요.
신도들은 이렇게 망상을 한다고합니다.
그 날이 오면 삼성을 먹는다고요.
그런 날이 한 번에 올 것이라고요.
영수씨네 가족은 이런일도 했다고 합니다.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수갑을 채우고 차에 태워 납치도 했다고요.
하지만 영수씨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벌써 15년째 믿고 있는 박영수씨
그래도 요즘에는 농사짓는 부모님을 위해 한번씩 내려와서 농사일을 도와주신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서 다른 교회나 교단 등이 비난 비방을 해도 신념에는 변화가 없다고요.
영수씨는 꽤 높은 위치에 있는 듯 했는데요.
구리 이단 상담소 소장인 신현욱 씨 차를 막는 등의 일에 앞장섰더라고요.
실화탐사대 신천지에서 돌아오지 않는 아들
그 좋은 시절, 20대...
그 아까운 시절을 신천지에 받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억울하다는 부모님.
그렇지만 길게 바라보며 신천지가 무너지면 돌아오길 바란다는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