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현이예요
원래 계속 이렇게 블로그를 쓸 예정이었는데 귀찮아서 관두려고 해요
이제부터 반말모드 가겠습니더
반말 시작
첫 게시글을 올렸던 날 집가서 이거 뜨고 잤음
코스터인데 실 호수를 다르게 써서 그런지 결과물이 개존만했다
소주잔 코스터가 됨
며칠인지 기억안남
비오는 날이었는데 다이소에서 고무줄 구매, 최승희네 집 가서 쿠키받아오기를 하면서 혼자 국밥먹으러 떠났음
원래 김치 깍두기 양파도 같이 나오는데 여느때처럼 정신놓고 처먹으려다 사장님한테 밑반찬 안먹는다고 빼달라고 함
이렇게 조금씩 에코프랜들리 하는거쥬ㅎ
최승히가 직접만든 쿠키
원래 몇개 남겨서 엄마주려고 했는데 정신차려보니까 빈 유리병만 내 손에 들려있었음
이것을 만듭니다
근데 하루에 7시간씩 뜨개하다보니 이정도 도안은 식은죽먹기가 됨.. 재미도없음 그치만 보카시 울실 연습도 할 겸 떠보기로 함
뜨다가 힘 너무줘서 실 끊어짐...
다음날
곱창밴드 나도 갖고싶은데 사긴 돈 아까워서 집에 남는 천으로 만들었다
근데 내 머리숱을 과소평가하고 고무줄을 짧게잘랐더니 겨우 2번 묶임
그리고 곱창밴드 나한테 안어울림
심지어 존나 어렵게 만들었음 훨 쉬운방법이 있는데 그걸 바느질 다 하고 발견해서 ㅡㅡ
혹시 곱창밴드 만들기 DIY에 관심있는사람 내가 꽁짜로 알려줌 ㅎㅎ 재료제공 가능
광주에 가요
무려 셀카도 찍음ㄷㄷ 한쪽 눈만 나오는 셀까
옆사람이 볼까 아주 조심스럽게 찍음
이날도 바가왔음
순조롭게 광주로 향하던 중 트위터 알림이 떴는데 웃겨서 캡쳐해둠
요새 정용화 좋아한다고 귀신같이 추천해주더라
예뻐.. 너무 예쁜 내별용화
광주도착
닭볶음탕에 대창들어있음.. 순대도있음
라도에선 순대를 초장에 찍어먹는다
근데 쌈장이 훨맛있다
두번째로 만난 싸이버인연 친구들을 만나는거라 게걸스럽게 먹지 않으려고 대가리에 힘주고 먹음..
솔직히 성에 안찼는데 배부르다고 구라깠음 ㅎㅎ
ㅎㅎ 선물도 받음~~~~
내가 gay 그중에서도 연예인들을 gay로 만드는짓을 좋아한다는걸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겠지?
gay회지도 잔뜩 가져와서 나눠읽음
방방콘 틀어놓고 봤음 완전 보라해데이를 보냄 ㄷㄷ
방방콘 집에 혼자있으면 절대 안보는데 같이 보니까 재밌도라?
하지만 이제 내 주변엔 그 누구도 다 늙어빠진 방탄소년단 좋아하지 않음 (한명빼고)
오직 나만 다늙어서 먼지쌓인소년단 쓰다듬는중임 (한명추가..)
인생4컷도 찍엇어유
첨 찍어보는데 진짜 민망했음.. 그리고 집가기전 카페에서 얘기함
거의 입으로 트위터하다가 버스 놓칠뻔함.. 진심 존나뛰어서 버스타러감 근데 체력이 거지라서 언니들이 버스기사님한테 부탁드려서 겨우 탔음 ㅠㅠ
그리고 정신없이 앉다가 옆자리 남자 무릎에 앉을뻔했다
좆같았음..
아니 막차가 7시 10분인게 말이되나요???
보통 이러면서 시간을 보냄
도일리뜨기에 빠짐
도안 보고 뜨는데 생각보다 개큼
피규어들 밑에 깔아놓음
너무 쓰레기처럼 사는거같아서 만든 생활계획표
저기 붙여놨는데 단 하루도 지키지않음
...
요새 이것때문에 아주 스트레스임 .. ㄱ- 생산적인 일이라고는 1나도 안하고 사는거같음.. 계획을 세워도 지키지도 않고 자기계발이 안되고 발전이 없으니까 자꾸 고여있는 느낌이 듦 이거 정말 위험한거가틈
오늘은 그나마 책을 좀 읽었는데 집중력이 고인이돼서 10분 읽다 놀다 읽다 놀다 이래가지고 또 짜증나서 때려침
갑자기 화가나서 벽에 붙은 과거 오타쿠 흔적들을 지워버리기로 했다
모조리 떼버림!!
bye
24일 금요일
최여진 외 2명을 만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