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김수찬. 사진제공 뮤직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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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스포츠경향 15주년 창간일을 맞아 축하 메시지와 인증샷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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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은 16일 인증샷과 함께 “TO 스포츠경향♥ 창간 15주년을 세계적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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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독보적 매력을 보여줬던 김수찬은 음악예능 등을 통해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글로벌 대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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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국제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오늘도 4통의 전화가 걸려왔다”며 한 사연을 소개했다. 신청자는 “지금 새벽 5시라 밤을 새웠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곁에 있던 신청자 어머니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가 격리 중에 ‘미스터트롯’을 보고 힘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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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청자는 김수찬의 춤에 반해 팬이 됐다고 말했다. 김수찬은 화답으로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대답하며 신청곡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열창해다. 마지막으로 김수찬은 팬에게 “힘이 됐다니 기쁘다”며 “코로나19가 해결되고 미국 공연에 가게 되면 꼭 보고 싶다”고 말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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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나갈 채비를 마친 트롯맨 김수찬의 글로벌 행보를 스포츠경향이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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