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당장이라도 너 사고 낸 새끼한테 가서 쳐버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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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가 났다는 내 소식 듣고는 일하다 말고 뛰쳐나온.
이마에 줄줄 흐르는 땀이 얼마나 걱정했을지 알려주는 권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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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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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살살 좀 원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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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안… 가서 그냥 간호사 데려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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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괜찮아 니가 해줘 그게 덜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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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너 약 아프게 발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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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무래도 바쁘니까 서두른다고 그러신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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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서 한마디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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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네요! 얼른 약이나 발라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