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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015년 4월4일(토) 씨순길 안내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5-03-30 (월) 15:47 조회 : 997
발송 2015-03-27
순례일 2015-04-04
< 이번 씨순길은...>

"나는 걸을 때만 명상을 할 수 있다. 걸음을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 나의 정신은 오직 나의 다리와 함게 움직인다."  "인간 불평등 기원론"과  "사회계약" 의 저자, 장 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

"생각하는 씨알이라야 산다(함석헌)"  생각하기 위해 우리는 걷습니다. 걸음을 멈추면 생각도 멈춥니다. 겨울동안 움추렸던 만물이 소생하는 봄입니다. 벌써 북한산에는 진달래 개나리가 피었습니다. 봄길을 걸으며 기지개를 켜고 몸을 펴서 하늘기운을 마음껏 들이 마십시다(伸身瞻撤乾元氣  - 多夕).

이번 순례길은 약 6킬로의 길지 않은 길이지만 오르 내리막이 반복되는 북한산 자락입니다. 우리가 걷는 길은 북한산둘레길 옛성길 구간입니다. 옛성길이란 탕춘대산성을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탕춘대성벽을 만나는 것은 순례길의 막바지 잠시 뿐입니다.

오르고 내리며 구불구불 2~3 시간 걷다보면 탕춘대 산성의 성벽과 암문(暗門)을 만나는데 그러면 곧 하산을 하게 됩니다. 산길을 하산하여 구기동 마을에 접하면 거기에 기적처럼 다석의 옛 집터 구기동 150번지 지금의 현대빌라의 붉은 벽이 나타납니다.
< 회계보고 >

수입
====
회비수입           420,000원
찬조금(김동재외) 360,000원
재단 보조금        4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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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 계        1,202,000원

지출
====
버스대절료           650,000원
점심(방림송어회)    360,000원
저녁(사당동남성집) 160,000원
생수 간식비            32,000원
------------------------
지출의 계          1,202,000원


* 물품찬조 - 김윤수 님 약밥과 과일
* 비용과 물품을 찬조하신 김동재, 김윤수, 함인숙 이웅립, 김재환 님께
   감사드립니다.
* 씨순길 3.7 현재 회비잔고는 변동없이 (-)65,400원입니다.
지난 글...


< 다석의 가족사랑 >

6.25 한국전쟁 때 유영모는 미처 피난을 가지 못했습니다. 당시 전황이 얼마나 급했던지 미국 대사관에 근무하던 장남 의상은 전쟁 발람 3일째 가족에게 알릴 틈도 없이 동경 맥아더 사령부에 징발되어 일본으로 갔고 구기동 자택에는 차남 자상과 가족 다섯이 남았습니다. 풍전등화와 같던 전세는 유엔군의 파병으로 반전되어 서울의 9.28 수복을 얼마 남기지 않았던 때 무장한 인민군이 구기동집에 들어닥쳤습니다.

그리고는 차남 자상을 남한의 경찰로 오인하고 권총을 겨눠 방아쇠를 당기려 하였습니다. 차남 자상은 성격이 예민하고 내성적이라 어릴 때 부터 대인공포증이 있었습니다. 위기의 순간 다석은 번개처럼 겁에 질려 아무 소리도 없이 꼼짝 못하는 차남 의상을 감싸며 총구를 가로 막아 총알을 대신 받으려 했습니다.

차남 자상은 이렇게 술회합니다.
"그 때 아버님이 아니었다면 나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입니다"

전번 3월 참배하였던 다석묘소는 차남 자상이 농사 짓던 터전입니다. 다석은 아들을 위해서 목숨도 아끼지 않는 보통의 여늬 아버지와 같이 따뜻한 피가 흐르고 가족을 사랑하던 분이었습니다.


< 함석헌기념관 >

북한산은 유영모 구기동 자택지와 함석헌의 쌍문동집을 품고 있음으로 씨알의 성스런 산이 되었고 한강은 함석헌의 원효로집터를 함석헌의 원효로 자택지를 적시고 있어 씨알의 성스런 강이 되었습니다. 북한산과 한강은 씨알의 생각, 씨알의 사상을 낳고 키워낸 씨알의 성지입니다.  

함석헌의 쌍문동집은 도봉구청에 의해‘함석헌 기념관'으로 개축 단장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탄신기념일에 맟춰 3월13일 개관예정이였으나 구청당국에 문의하니 7월이 되어야 개관될 것이라 합니다. 개관하면 기념관을 기점 또는 종점으로 하는 순례길을 걷도록 하겠습니다.
< 북한산과 유영모 >

북한산은 씨알의 성지입니다.
아니 오늘 우리가 씨알성지로 선포합니다.

동쪽에는 함석헌이 마지막 삶을 보낸 쌍문동 자택이 있고 서쪽에는 유영모의 구기동 자택지와 고조 때부터의 3대에 이르는 인연이 있습니다.  

유영모의 고조부 유동식은 조선조 영조임금 때 황해도 구월산 아래 문화 유씨의 집성촌 문화마을에서 지금의 부암동인  자하문 밖 삼계동천(三溪洞天)으로 이사합니다. 유영모의 부친 유명근은 박석고개 너머에서 부인을 맞이하니 그 분이 모친 김완전입니다. 당시 박석고개는 호랑이가 출몰하던 곳으로 호랑이의 피해가 커 나라에서는 호랑이를 잡는 방호군(防虎軍)이 있었습니다.

또한 함석헌과 일제 때 성서조선사건으로 함께 옥고를 치뤘던 김교신의 옛 집터가 북한산에서 흐르는 정릉천변에 있고 수유동에는 이준 손병희 이시영 신익희 김창숙 여운형 지청천 무명광복군 등등 애국선열이 영면하는 묘역이 있습니다.

4월에는 박석고개가 가까운 연신내역에서 시작하여 북한산자락을 따라 구기동 유영모자택지까지 걸으려고 합니다. 북한산둘레길 8구간 일부와 7구간 탕춘대능선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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