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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지 25호(2014.6.1)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07-04 (금) 15:31 조회 : 1401
씨알25호_마지막교정본.pdf (4.1M), Down : 4, 2014-07-04 16:53:25
씨알

2014 여름 제25호 기획

예수와 다석의 영성적 가르침에서 본 종교인 간 대화의 근본적 조건
다석의 우리말 시(詩) 여섯 수
씨알좌담 : 다석 유영모를 말한다.



(표지 그림)

기억의 벽을 넘어서 / 장용주 작

www.crlife.org 재단법인 씨알


씨알
2014년 여름 제25호
발행일 2014년 6월 1일



발행인 안재웅
편집인 박재순
편집위원 고춘식 김신양 이계우 이제훈 최명철 홍성환 안창도
발행처 재단법인 씨알
100-110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130(대양빌딩 1203호)
02-2279-5157
홈페이지 http://www.crlife.org
전자우편 crlife@hanmail.net

목차
씨알 2014  여름  제25호

임의 숨결 사상의 거룩한 향기
머리글 세월호의 비극 / 육순종
씨알의 눈 세월호 참사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고 배울 것인가 / 박재순
기고문 예수와 다석의 영성적 가르침에서 본 종교인 간 대화의 근본적 조건 / 최인식
기고문 다석의 우리말 시(詩) 여섯 수 / 정양모
씨알좌담 다석 유영모를 말한다 / 박영호 이종재 정양모 박재순
씨알이 씨알에게 동자동 쪽방촌의 씨알사상 이야기 / 박재순
씨알의 외침 가만히 있어라! / 최명철
묻고 답하기 씨알사상, 묻고 답하다 / 고춘식 박재순
특집연재 1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 카일라스 탐사 여행기(3) / 김명수
특집연재 2 영성강좌 4강 - 한국 종교계의 영성적 과제 / 길희성
시조로 씨알읽기 시조로 쓴 <씨알사상,씨알누리> (8) / 고춘식
씨알이 만난 씨알 “일하느라 죄지을 틈도 없어!” 농부 할머니 김영님씨/ 홍성환
씨알마당 기념비와 건축물 / 박진섭
씨알마당 ‘다석일지’를 읽으며 / 박우행
씨알마당 참삶에 이르는 길 / 민항식
씨알지기 내가 보는 씨사상 / 박병구
씨알지기 3기 씨지기 양성과정 1학기 수련회를 다녀와서 / 장경혜
씨알순례길 씨순길, 4월에 떠오르는 생각들 / 김승주
씨알소식 씨알 이모저모
씨알사상 강좌
기금 및 후원
‘씨알' 독자님들께
편집 후기 및 알림


표지화를 그린 장용주 작가의 말


1.전통을 모사하다

전통적 소재 즉 고구려벽화 라든지 민화를 모사한다
전통적 소재는 우리 과거의 미감으로 이것을 모사한다는 것은 우리 정서의 원천을 찾아내는 행위이다.
우리 과거의 정서는 자연으로의 회귀인 만큼 꽃, 산을 비롯한 자연을 소재로 한 민화를 모사한다.
즉 과거와 자연을 같은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젊은 화가들이 서구미술의 갖가지 정보를 입수하여 여러 가지로 변형, 창조하고 있는 요즘 나는 모사라는 행위를 통하여 선조들의 미감과 정신적 깊이를 알고자 노력한다

2.과거와 과거를 카피, 과거와 현재를 혼합하다

액자 시계 등을 카피하면서 장인들의 생각, 정신, 숨결을 느끼고 배우며 과거와 과거를 연결지어 본다
또한 현대사회의 일상적 이미지로 대표되는 액자, 시계 등의 이미지를 민화의 파편과 접목시켜 과거와 현재를 혼합한다.

3.기법을 통해 동서양이 만나다, 재료를 통한 동서양의 만남을 시도하다

1) 전통재료와 기법에 충실한 모사작업을 한다

이렇게 완성된 모사작을 찢은 후 꼴라쥬한다
이때 콜라쥬의 바탕이 되는 한지에 천연재료인 커피를 사용하여 빛바랜 듯한 아련한 느낌을 자아내게 한다
민화를 모사한 파편과 현대 일상적 이미지를 카피한 것들을 커피로 밑작업한 한지에 꼴라쥬하여 동양적 소재와 서양적 소재의 만남을 꾀한다

2) 1)처럼 전통 기법으로 완성한 작품을 투명필름지에 전사하고 이것을 다시 접착시트지에 작업한다. 이때는 서양화적기법과 현대적 재료를 총동원, 동일하면서도 상반된 이미지를 복제라는 과정을 거쳐 재탄생 시킨다

그러므로 나의 그림은
모사와 복제를 통해
과거와 과거의 만남
과거와 현대의 만남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
기법적 재료적으로 고스란히 녹아있다 하겠다



작가 장용주 화백은 1985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 서울대 청주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였으며 2013년 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제6회 개인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임의 숨결


사상의 거룩한 향기

- 다석 어록 85쪽

좋은 사상은
내 생명을 약동케 한다.
남의 말을 들어도 시원하다.

생각처럼 귀한 것은 없다.
생각해서 밑지는 일은 없다.

생각에서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거룩한 생각은 향기롭다.

바람만 통해도 시원한데
거룩한 향기가 뿜어 나오는
바람이 불어온다면
얼마나 시원하겠는가?

시원한 생각,
시원한 말씀이 불어가게 하라.




☞특수문자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