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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모 저서]

얼 나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04-03 (목) 16:32 조회 : 1424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 14,6) 하나님이 주신 얼 나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예수는 하나님이 예수의 마음 속에 보낸 얼 나가 예수 자신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깨달은 것이다. 예수는 참 나(얼 나)와 길, 참나와 진리, 참나와 생명이 둘이 아닌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참 나를 길(道)로 표현한 이가 노자(老子)요, 참나를 진리로 표현한 이가 석가요, 참 나를 생명으로 표현한 이가 예수다. (다석 유영모 어록 97~8쪽)

풀이

기독교인들은 예수만이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예수만이 길과 진리와 생명을 독점한 것이 된다.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이 길이고 진리고 생명인데 예수가 그것을 독점했다는 것이 이상하다. 사랑과 정의의 님인 예수라면 좋은 것은 함께 누리고 필요한 것은 나누어야 마땅하지 않을까?
여기서 ‘나’를 예수의 개인적인 ‘나’로 보면 예수만 구원자라는 독단적인 교리에 빠지고 만다. 그러나 ‘나’를 예수 안에 있는 참 나, 얼 나, 하나님의 생명과 영으로 보면 이 말은 예수의 배타적 주장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보편적 진리 선언이 된다. 예수처럼 나도 얼 나를 가질 수 있고 얼 나는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될 수 있다. 내게서 길이 나오고 내게서 진리가 생겨나고 내게서 생명이 만들어진다. 그렇게 보면 이것은 인간과 생명의 보편적인 진리 선언이라서 노자, 석가, 예수의 가르침에 두루 통한다.

 -박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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