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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모 저서]

'실컷' 따위는 땅에 버리고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5-11-10 (화) 11:10 조회 : 1212
재단법인씨알의 홈페이지입니다. 재단법인씨알의 홈페이지입니다.
  우리는 무한히 사는 것을 원하고 정신이 살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선지자의 진리 중에서도 아름답고 인격적인 것을 택해야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이를 받들고 나가야 합니다. '나'의 일만 보아주는 하느님이 아닙니다. 하느님은 공정하고 사사로움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실컷' 육체의 만족을 좇는 것을 꺼리는 동시에 우리에게 배울 것을 요구합니다. 선지자의 진리를 배우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임을 깨달아야 겠습니다.
 과학은 과학만 배우고 신학은 <성경>만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인 이상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지식도 얻어야 합니다. 콩이나 팥을 되는 되(升)가 있습니다. 이것을 알고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정신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실컷' 따위는 땅에 버리고 조히 말씀을 따르고, 영원히 사는 조히 한 줄을 붙잡고 다같이 이제 조히조히 살아봅시다. 조히 한 얼 줄을 붙잡고 살면 조히조히 사는 것이 됩니다. '실컷' 따위의 말은 내버립시다. 만일 이것을 지고 간다면 심판 받는 것밖에 아무 것도 안 됩니다.
 무엇을 실컷 맛봤으면, 먹어봤으면 하는 것은 다 버리고 조히조히 끝을 마칩시다. 이 사람도 여기까지 조히조히 왔으니 조히 고맙습니다. 이 세상의 삶이 얼마 남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히조히 있다가 떠날 때 조히 한 얼 줄을 잡고 지나보기로 합시다. <다석강의>31쪽  

 유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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