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home
home login join english home logout modify english


 


총 게시물 46건, 최근 0 건
   
[유영모 저서]

사람의 머리를 깔고 앉을 수 있는 것은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5-10-13 (화) 10:51 조회 : 957
재단법인씨알의 홈페이지입니다. 재단법인씨알의 홈페이지입니다.
  몸으로는 분명 짐승인데 손을 자유롭게 쓰는 것은 사람밖에 없습니다. 두 손 모아 하느님께 기도드리는 것도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ㅣ 나가'에 'ㅣ'가 문제입니다. 'ㅣ'는 사람이 막대처럼 곧장 선 것을 나타냅니다. 세계 어느 민족이나 막대기를 하나 그리면 사람들을 뜻합니다. 내가 이 세상에 나선 것입니다. 하늘 아래서 하늘을 향하여 곧추 일어선 것입니다. 사람들은 먼 훗날에 가서도 이렇게 곤두설 것입니다. 이 '나'가 가는데 어디로 갑니까? 우리의 (진리)정신은 위로 올라갑니다. 머리를 들고 하늘을 뚫고 나아갑니다. 머리의 이마가 앞잡이 노릇을 하여 위로 올라갑니다.
'내'가 살아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할 때 '나'라고 하는데,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머리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머리를 깔고 앉을 수 있는 것은 절대자뿐입니다. 이마는 하느님을 나의 임으로 모신다는 뜻으로 이마(임아)입니다.  

<다석강의> 24~25쪽  

 유영모  

☞특수문자
hi